[생명을 살리는 쓰레기 Zero] 2. 쓰레기를 줄이는 5R(4R)

∎ 5R 운동이란?
-5R은 미국의 환경운동가 비 존슨이 고안한 것으로 우리 일상의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비 존슨의 저서 '나는 쓰레기 없이 산다'에 따르면 5R운동을 실천한 결과 4인 가족이 1년간 배출한 쓰레기 양이 1L에 불과했습니다. 5R 운동은 쓰레기 제로를 위한 핵심원칙입니다.
-<대전교구 찬미받으소서 7년여정>에서는 '썩히기 Rot'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4R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방법
1. 거절하기 Refuse: 필요하지 않거나 환경에 해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
    불필요한 물건이나 포장 거절하기(명함, 전단지, 영수증 등)
    무료 샘플이나 증정품이라도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은 거절하기
    배달음식 주문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2. 줄이기 Reduce: 소비와 낭비를 줄이고, 필요한 것만 사용하거나 구매하는 것
    물건을 구매할 때 꼭 필요한 물건인지 생각하기
    소비하는 자원(물, 전기 등)의 양을 최소화하기
    과포장 제품 피하기
3. 재사용하기 Reuse: 물건을 한 번만 사용하고 버리지 않고, 여러 번 재사용하는 것
    일회용품 대신 다용도 제품 사용하기
    오래된 물건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거나 개조하기
    중고거래 앱 이나 재활용 마켓, 아나바다 이용하기
4. 재활용하기 Recycle: 사용한 물건을 재가공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
    재활용 가능한 제품 구입하기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하기
    재활용되지 않는 제품은 구매를 자제하기
5. 썩히기 Rot: 유기물을 자연스럽게 분해시켜 환경에 되돌려주는 것

   주방 쓰레기나 유기물 폐기물을 썩혀서 퇴비로 만들기
   공동 퇴비장 만들기
   썩힐 수 있는 제품과 포장을 선택하기

∎ 재사용과 재활용의 예:
-재사용: 원래의 용도와 형태 유지
    빈 맥주병을 마트에 가져다주고 빈병 보증금을 받았다면 맥주병은 세척 후 다시 맥주병으로 재사용됩니다.
-재활용: 가공과정을 거쳐 원래의 용도와 형태가 아닌 다른 것으로 변함
    빈 맥주병을 분리배출 하면 파쇄 후 가공과정을 거쳐 다른 형태와 용도로 변하므로 재활용되는 것입니다.

∎ 관련 동영상
  ①쓰레기를 줄이려면 이 '5가지' 규칙만 지켜라/tvN 2019.6.13(4분57초)
    https://www.youtube.com/watch?v=rsd5seVp-9I&t=78s
  ②제로웨이스트,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5R법칙/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2021.5.18.(3분38초)
    https://www.youtube.com/watch?v=6r6xHflS7HA&t=22s
  ③[쓰레기대학] 3R을 넘어 5R로/홍수열/서울환경연합 2022.1.18.(8분28초)
    https://www.youtube.com/watch?v=6sCcTL4CSTk

∎: 참고 기사
[심층기획-폐기물 7000t의 딜레마]
서울 55% “폐기물 타지 처리 불가피”… 인천 38%만 동의_세계일보 221114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13508533
新넝마주이 덴마크… “쓰레기 매립지서 자원 캔다”_세계일보 221114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13508524
수도권만 10곳 신설 필요… ‘소각장 갈등’ 전국적 확산 시간문제_세계일보 221115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14515027
기피시설 있다고 집값 떨어진다?… “뚜렷한 상관 관계 없다”_세계일보 221115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14515025
하루 생활 폐기물 7000t… 묻을 땅도, 태울 곳도 없다_세계일보 221115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13508521
폐플라스틱 10개 중 2개만 재활용품으로… 아직 갈 길 멀다_세계일보 221116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15515775
폐기물 감축, 목표는 거창 실행은 감감… “일회용 감량책 시급”_세계일보 221117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16516238
수거 때 섞이니 막 버린다?… “분리배출 잘해야 2차처리 수월”_세계일보 221117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16516236
흙더미 속 꼭꼭 숨은 쓰레기… ‘비양심’ 곳곳에 묻혀있다_세계일보 221118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17516410
1000원에 사서 70만원에 판다… 보물이 된 고물장난감_세계일보 221129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28513964
순간의 불편함, 환경은 웃는다_세계일보 221129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27507766
‘새 옷이 아닌 새로운 옷’… 구매 대신 교환 어때요_세계일보 221129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27507764
“쓸모 없는 것은 없다, 쓰레기일지라도” 소각장의 도전_세계일보 221130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29515027
소각장에 철학을 담아… 日·유럽선 ‘친화시설’ 탈바꿈_세계일보 221201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30515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