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쓰레기 Zero] 5. 귀에 딱지가 앉아도 “분리배출!”
|
|
c8adb8e9_c4b8c3b3_20231201_001336.jpg
 [생명을 살리는 쓰레기 Zero] 5. 귀에 딱지가 앉아도 “분리배출!” ∎ 쓰레기 문제 우리 산업 체계는 생산과 소비의 과정 끝에 나오는 쓰레기와 부산물의 처리나 재사용 능력을 개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직 순환적 생산 방식을 채택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생산 방식은 현재와 미래 세대들을 위하여 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것이며, 재생 불가능한 자원 사용의 최소화, 소비 절제, 개발 효율의 극대화, 재사용, 재활용을 요구합니다. 이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지구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버리는 문화에 맞서는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찬미받으소서 22항) 소비는 곧 쓰레기다. 오늘 내가 구입한 물건은 언젠가 쓰레기로 변한다. -일급경고(쓰레기 대란이 온다. 그 실상과 해법), 최병성,이상북스, 2021 사실 우리는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에 관심이 없다. 그저 ‘알아서 잘 처리되겠지’ 하고 무심코 생각할 뿐이다. 하지만 당장 수도권 매립지만 해도 5년이 지나면 더는 쓰레기를 매립할 공간이 남지 않게 된다. 그런데 내 일상은 어떤가? 배달, 택배, 테이크아웃… 나는 매일 24시간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 그런데도 이렇게 쓰레기가 많이 쌓이고 있다는 걸 왜 몰랐던 걸까? 그저 내 눈앞에서만 사라졌을 뿐 쓰레기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우리 몸속으로 돌아온다. -쓰레기책(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이동학, 오도스 2020 ∎ 2021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환경부 ○ ’21년도 총 폐기물 발생량은 19,738만톤/년, 전년(19,546만톤/년) 대비 약 1.0% 증가 -’21년도 폐기물 종류별 구성비는 사업장배출시설계 폐기물 43.0%, 건설폐기물 42.5%, 생활폐기물 8.5%, 사업장지정폐기물 3.0%, 사업장비배출시설계 폐기물 3.0% 순으로 나타남 ○ ’21년도 총 폐기물 중 생활계폐기물(생활폐기물+사업장비배출시설계 폐기물)의 점유율은 11.5%로 전년(11.5%) 동일 -’21년도 생활계폐기물 발생량은 평균 1.18㎏/일/인으로 전년도(1.16㎏/일/인) 대비 1.7% 증가/음식물류 폐기물의 ’21년도 1인당 발생량은 0.25㎏/일/인이며, 전년도(0.27㎏/일/인) 대비 7.4% 감소 - ’21년도 전체 생활계폐기물(2,270만톤/년) 중 종량제방식 등 혼합배출의 비율이 38.9%(882만톤/년)이며, 분리배출은 39.6%(900만톤/년), 음식물류 폐기물은 21.5%(488만톤/년) 각각 차지 ○ ’21년도 생활(가정)폐기물 발생량은 1,675만톤/년으로 전년(1,730만톤/년) 대비 3.2% 감소/ -21년도 총 폐기물 중 생활(가정)폐기물의 점유율은 8.5%로 전년(8.9%) 대비 0.4%p 감소 -’21년도 생활(가정)폐기물 발생량은 평균 0.87㎏/일/인으로 전년도(0.89㎏/일/인) 대비 2.2% 감소 -’21년도 생활(가정)폐기물(1,675만톤/년) 중 종량제방식 등 혼합배출의 비율이 48.6%(815만톤/년)이며,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은 24.6%(413만톤/년), 음식물류 폐기물은 26.7%(448만톤/년) 각각 차지 ○폐기물 처리방법별 변화 추이 -’21년도 생활계폐기물의 재활용률은 56.7%로 전년(59.5%) 대비 2.8%p 감소 ’21년도 소각률은 24.9%로 전년(25.5%) 대비 0.6%p 감소, 매립률은 12.9%로 전년(11.8%) 대비 1.1%p 증가 *‘18년도까지는 ‘재활용’에 포함되어있던 소각을 제외한 중간처분량(기계적(압축, 파쇄 등), 화학적(고형화, 중화, 응집 등), 생물학적(호기성, 혐기성 등) 처분 등)이 ‘19년도부터 ‘기타’항목으로 분리됨 ∎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자원순환이란, 폐기물(wastes)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사용한 폐기물에 대해서는 재사용(reuse) 또는 재생이용(recovery)하며, 불가피하게 남은 폐기물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처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리배출은 단지 쓰레기를 품목대로 분류하여 버리는 것만이 아닙니다. 분리배출은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는 지름길로 디자인 및 생산, 소비, 수집 및 선별, 재활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자원순환을 염두에 두고 해야 합니다.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자원을 절약하여 자원 순환형 사회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이 환경 의식을 가지고 가정에서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버리는 자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여 재활용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순환경제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 모델을 말합니다. 자원채취(take)-대량생산(make)-폐기(dispose)’가 중심인 기존 ‘선형경제’의 대안으로 관리와 재생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경제 구조입니다. 순환경제는 실질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단순히 자원 재활용을 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제품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을 고려하는 경제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의도적인 설계를 통해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기술적 뒷받침과 동시에 인간 행동의 변화와 시스템의 변화까지 포괄하고 있습니다. 폐기물과 오염 차단, 제품과 자재의 순환, 자연의 회복 등 크게 세 가지 원리를 바탕에 두고 있으며, 기업의 생산 방식에 이를 적용하면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생산 설계 단계에서부터 폐기물을 절감할 수 있는 답을 구하고 사용하는 재료의 수명 주기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즉 기업 운영 전반의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를 뿌리내릴 수 있게 합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순환경제가 세계 곳곳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 관련동영상 자원 순환 보고서_YTN 2022. 11. 21.(21:07) https://www.youtube.com/watch?v=F0T2esyOouo 우리가 버린 재활용품, 어떻게 처리될까?_EBS 2023. 8. 18.(2011년 4월 21일 방송)(36:44) https://www.youtube.com/watch?v=MUVNp9nFOnM 도와줘요 쓰레기박사 재생목록_서울환경연합 홍수열 https://www.youtube.com/watch?v=MFRKV1aJTkU&list=PLlZ5M5w5sAwug-b4Tgyg-G-WBmgsIAI3V 도와줘요 음싹 재생목록_서울환경연합 홍수열 https://www.youtube.com/watch?v=UiGxdnumw8I&list=PLlZ5M5w5sAwu1WvlMzoSYI5H7gWRc0eBP 쓰레기대학 시즌1 재생목록_서울환경연합 홍수열 https://www.youtube.com/watch?v=gT0VzyCjY8o&list=PLlZ5M5w5sAwvI8_-hRPVPbBYFUo3sPmW3 쓰레기대학 시즌2 재생목록_서울환경연합 홍수열 https://www.youtube.com/watch?v=2IQei3vXdqA&list=PLlZ5M5w5sAwsLsY0viwTUyF0HRYPMMtkG ∎ 관련 자료 분리배출 왜 해야 하나요?_자원순환실천플랫폼 231109 https://www.recycling-info.or.kr/act4r/recsRoom/edu/view.do?seq=5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웹용)_자원순환실천플랫폼 231107 https://www.recycling-info.or.kr/act4r/recsRoom/edu/view.do?seq=2 ∎ 관련사이트 자원순환 정보시스템 https://www.recycling-info.or.kr/rrs/main.do 자원순환실천플랫폼 https://www.recycling-info.or.kr/act4r/main.do 한국환경공단 https://www.keco.or.kr/web/index.do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https://www.iepr.or.kr/main/main.do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