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본당 사목회장 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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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구 평신도단체협의회(회장. 박원규 T.아퀴나스, 담당. 김명현 신부)(이하 평단협)는 10월 31일(토)과 11월 1일(일) 양일간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정하상교육회관에서 84개 본당 사목회장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본당 사목회장 피정"을 개최하고 1일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 주례의 파견미사를 봉헌했다. '마태오 복음서 통독과 거룩한 독서"주제로 열린 이번 피정은 김명현 신부의 "하느님 말씀" 주제 강의와 김인호 신부의 "거룩한 독서"주제 강의가 이틀에 걸쳐 이어졌다. 또 성경 통독 조별 묵상 및 나눔 등 말씀 중심으로 다양하게 피정이 진행됐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은 파견미사 강론을 통해 본당과 교구에서 봉사해 준 본당 사목회장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모든성인대축일인 이날 "우리는 무수한 성인들이 잘 먹고 잘 입고 잘 살아서 성인이 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있다"고 전하며 "그렇다고 어느누구도 그분들이 살아내신 가난, 희생, 고통을 불행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하고 "이런 의미에서 행복선언은 내 안에서 하느님이 차지하시는 비율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하느님을 삶 가운데 모시고 온유하고 자애를 가지고 이웃의 아품에 연민을 가지는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김명현 신부는 "본당 사목회장의 2년 임기 동안 행정적, 친교적인 연수는 매년 하지만 영적성장을 위한 피정은 없었다"며 "2년 임기 중 교구에서 하는 피정이 아니어도 적어도 한번은 피정을 통해 영적성장을 이루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황미카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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