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선교 20주년 기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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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구는 1997년 한국교회에서는 처음으로 몽골에 피데이 도눔 선교사제(FIDEI Donum, 신앙의 선물. 교구 사제가 부족한 지역에 사제 파견을 요청하는 교황 비오 12세 회칙)를 파견. 현지 사목 협조만이 아니라 , 몽골 교회 자립을 위한 물질적. 행정적 . 영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년이 지난 현재 몽골에는 6개 본당이 설립됐으며 세례 받은 신자 수는 800여 명에 이른다. 또 세계 각국에서 81명의 선교사들이 퍄견돼 활동 중이다. 한국인 선교사는 28명으로 전체 선교사의 3/1을 넘어섰다. 본당 중에서는 향올 성모승천(2002년 설립)과 비앙호쇼 성소피아(2012년 설립) 본당이 대전교구 피데이 도눔 선교사제들에 의해 개척됐다. 현재 몽골에서는 향울 지역에서 김성현(1998년 서품). 허웅신부(2005년 서품)가, 비양호쇼 지역에서 이준화(1990년 서품).원동성신부(2011년 서품)가 각각 사목하며 몽골지목구의 안정된 성장과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비양호쇼 지역에서는 이준화 신부가 설립한'가나안 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농장과 방과 후 교실, 병원.등이 운영된다. 올해 8월 설립10주년을 맞이하는 향올본당(주임 김성현 신부)은 예비신학생 등 몽골 교회 성소에 힘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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