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종' 순교자와 증거자 125위 시복시성 기도운동 도보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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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평협이 주최하고 대전평협이 주관한 '하느님의 종' 순교자와 증거자 125위 시복시성 기도운동 도보성지순례가 9월 4일 (주일) 솔뫼성지에서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약 3,000여 명의 신자들을 모시고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의 미사 집전으로 시작하였다. 미사 중 한국평협 최홍준 회장의 선창으로 '하느님의 종 시복시성을 위한 우리의 다짐'을 봉헌하였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느님의 종 시복시성을 위한 우리의 다짐 1. 우리는 하느님을 삶의 첫 자리에 모시고 복음을 위해 생명까지 바치신 '하느님의 종' 순교자들의 삶과 영성을 날마다 우리 각자의 생활에서 실천하며 , 모든 일의 시작과 긑에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를 봉헌하겠습니다. 2. 우리는 '하느님의 종' 최양업 토마스신부님이 걸어가신 길을 따라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 그 분의 전구를 통해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3. 우리는 순교자들의 모후이신 성모마리아의 한없는 사랑에 우리의 염원을 의탁하며 매일 묵주 기도 다섯단 씩 바치겠습니다. 미사 후 참석자들은 합덕성당- 무명순교자 묘- 신리성지를 순례하고 신리성지에서 성체현양 예절을 한 후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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