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수호결의 대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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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수호 결의대회 1. 목적 우리나라는 1953년부터 형법 제27장 ‘낙태의 죄’에 관한 법을 유지해왔으며 지난해 8월에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처벌 위헌 소원]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지난 6월 26일 대전지법 제3형사부(정완 부장판사)가 405명의 태아를 낙태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4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선고유예와 형 면제를 판결했다. 이같이 헌법을 무시하고 모자보건법 예외 조항에도 속하지 않는 사유로 고의적 낙태를 시술한 의사들에 대해 대전지법 형사부가 면죄부를 준 것은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해야 하는 사법부가 중차대한 직무를 유기한 것이요, 앞으로도 낙태가 계속되도록 조장하는 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 따라서 하느님이 주신 소중한 생명을 늘 사랑하고 수호해 온 가톨릭교회는 이러한 대전지법 형사부의 판결을 묵인할 수 없으며 이를 규탄하는 서명서를 작성하고 생명수호미사와 결의대회를 진행하고자 한다. 2. 성명서 발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본부장 : 이성효 주교)는 ‘대전지방법원의 낙태 의사들에 대한 선고유예와 형 면제 판결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이 성명서를 기초로 대전・청주・전주・마산교구 생명운동연합회가 연대하여 성명서를 작성하고 이를 발표하며 생명수호 결의대회 때에 법원에 방문하여 전달한다. 3. 서명서 작성 생명을 수호하고 이번 법원의 판결을 규탄하는 서명서를 작성하여 법원에 제출한다. 4. 생명수호 결의대회 ① 행사개요 가. 일 시 : 9월 11일(수) 10시 ~ 12시 30분 나. 장 소 : 대전교구 탄방동 성당 → 대전 지방법원 → 샘머리 공원 다. 주 최 : 천주교 대전・청주・전주・마산교구 생명운동연합회 라. 주 관 : 천주교 대전교구 ② 참가교구 : 대전교구, 청주교구, 전주교구, 마산교구 등 10:00 ~ 11:30-생명 수호 미사-성명서 낭독 - 천주교 생명운동연합회 - 산부인과 -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 여성연합회 - 청년대학생 11:30 ~ 12:30-생명수호를 위한 행진-기자회견 탄방동성당 → 대전지방법원 → 샘머리 공원 -물, 모자, -플랜카드, 피켓, -띠 12:30 ~ 간식배부, 해산-샘머리 공원-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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